튀르키예 지진 사망 3800명, 부상자도 1만8000명 육박 터키 지진
튀르키예 7.8 강진
튀르키예 동남부와 시리아에 6일(현지시간) 오전 4시17분쯤(현지시간) 7.8 규모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특히 지진의 가장 큰 영향을 받은 튀르키예 남부는 쿠르드족 거주 지역이고, 시리아 북부는 반군 장악지역으로 알려졌다. 이중 튀르키예의 가지안테프 지역은 핵심 산업 시설이 몰려 있는 곳으로, 제조업의 허브로 꼽히는 지역이다.
사망자 숫자는 계속해서 늘고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건물 여러채가 이번 지진으로 순식간에 무너진 장면들이 영상으로 올라오고 있어 피해가 클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튀르키예·시리아 사망자 3800명 넘어 (7일 8:00업데이트)
6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튀르키예 당국은 이번 지진으로 2379명이 사망하고 1만4483명이 부상했다며 이전 수치를 업데이트했다.
시리아에서는 최소 1451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리아 보건부는 “알레포, 라타키아, 하마, 타르투스 지방에서 1431명이 부상하고 711명이 사망했다”고 말했다. 화이트헬멧 구조대에 따르면 북서부의 반군 장악 지역에서 최소 740명이 사망하고 2100명 이상이 부상당했다.
■튀르키예·시리아 사망자 1797명 (22:10 업데이트)
사망자 숫자는 계속 늘고 있다. 이날 오후 4시(현지시간) 기준 사망자 수는 1797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AFP통신에 따르면, 튀르키예에서만 1014명이 사망했다. 이날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터키에서만 건물 3000채가 무너졌고, 5000명 이상이 부상당했다”면서 “사망자와 부상자가 얼마나 늘어날지 알 수 없다”며 피해 규모가 더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아수라장이 된 시리아 북서부 다르쿠시의 한 병원에서 얼굴에 찰과상을 입은 남성이 멍한 표정으로 앉아 있었다.
자신의 이름을 오사마 압둘 하미드라라고 밝힌 이 남성은 6일(현지시간) 7.8 규모의 강진이 튀르키예 남동부와 시리아 북서부 지역을 강타했을 때 가족과 함께 간신히 아파트 건물을 빠져나왔다고 AP통신에 말했다. 그는 “4층짜리 건물이었는데 나머지 3개 층에서는 아무도 살아나오지 못했다”며 눈물을 흘렸다.
■튀르키예·시리아 사망자7,800명 (230208 07:11 업데이트)
사망자 숫자는 계속 늘고 있다.
튀르기에 공화국 위치
터키 튀르기에 위치
튀르키예 공화국(Türkiye Cumhuriyeti) 약칭, 튀르키예(Türkiye)는 서아시아와 남유럽에 걸쳐있는 공화국이다.
다르다넬스 해협, 마르마라 해, 보스포루스 해협을 경계로 서쪽 3%는 유럽(동부 트라키아), 동쪽 97%는 아시아(아나톨리아 반도, 곧 소아시아)에 속한다. 수도는 앙카라(Ankara)이다. G20과 NATO의 일원이며, GDP 18위, 국방비 순위는 16위이다.
튀르키예의 국기는 '아이 이을드즈(Ay yıldız, 달과 별)'로, 한국어로는 이를 직역한 '월성기(月星旗)'라는 표현도 사용된다. 빨강 바탕에 하얀 초승달과 별이 그려진 국기로, 기원전 4세기 마케도니아의 군세가 이스탄불(당시 비잔티움)의 성벽을 뚫고 침입하려고 하였을 때 초승달과 별빛으로 나라를 구하였다는 속설을 그렸으며 1398년 코소보 전투 때 피로 물든 바다에서 달과 별이 있다는 상징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월성기 참조.
오스만 제국의 국기와도 사실상 똑같은 모습이지만, 오스만 제국의 국기는 초승달과 별이 더 두껍다.
튀르기에 지진 관련 사망자수 3700명 부상자수 1만8000명 실시간 업데이트중 (230607 am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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