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이슈

2살 아이 방치 사망시킨 20대 친모 구속

by 짐밍아웃13 2023. 2. 5.
반응형

2살 아이 방치 사망시킨 20대 친모 구속

인천 미추홀구 2살 아들 혼자 집에 사흘간 방치해 사망
엄마는 카센터 돈 벌러 외출
20대 친모 아동학대시차 혐의로 체포, 구속
텅 빈 밥그릇 발견
지난해 남편과 별거후 수도, 가수요금 못 내는 등 생활고 시달려...

 - 사흘간 카센터 일하러 갔다 2살배기 사흘간 홀로 방치해 죽게한 친모
 - 2살 아들 혼자 집에 사흘 방치해 사망 엄마 돈 벌러 외출 

 - 상처등의 골절이 없고 굶어서 사망했을 가능성이 커..

2살 아들을 사흘간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4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지법에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를 받는 A씨(24세)가 구속전 피의자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하고 있는 모습 출처 뉴스1


지난 4일 오후 ​인천경찰청 여청수사대는 아동학대범죄의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A(24세·여) 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친모 A씨는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사흘 동안 인천 미추홀구 자택에서 아들 B(2세)군을 집에 혼자 두고 외출하는 등 방치. 학대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이날 새벽 2시에 귀가한 친모 A씨(24세)는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라며 새벽 3시48분께 119 소방서에 신고했다. 아들 B군(2세)은 당시 거실에서 숨져 있는 상태로 발견됐으나, 외상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보일러 난방은 켜져 있었다. 한편 친모 A씨(24세,여)는 결혼했으나 당시 주거지에는 남편이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공동 대응에 나선 경찰은 학대 혐의를 식별하고 그녀를 곧바로 체포했다. 아이의 친모인 20대 A씨는 경찰에서 남편과는 별거 중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2살 아이 방치 사망시킨 20대 친모 구속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로 가린 숨진 2살 아들의 친모인 24살 A씨가 호송차에서 내린다. 

2살 아이 방치 사망시킨 20대 친모 구속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기 위해 법원 안으로 향하면서 기자들이 질문에 짧게 대답했다.

2살 아이 방치 사망시킨 20대 친모 구속 

2살 아들과 24세 친모가 살고있던 주거지의 현관 앞에는 아이가 타던 것으로 보이는 유모차가 남겨져 있다. 

법원은 지난달 30일부터 사흘 동안 인천 미추홀구 자택에서 2살짜리 아들을 혼자 있게 해서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아이의 친모 24세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2살 아이 방치 사망시킨 20대 친모 구속

지난해 남편과 별거한 A씨는 특별한 직업 없이 택배 상하차 업무 등의 아르바이트를 해왔고, 최근에는 수도 요금과 가스 요금을 못 내는 등 생활고를 겪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2살 아이 방치 사망시킨 20대 친모 구속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아이에게 상처 나 골절은 없지만 오랫동안 굶어서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1차 구두 소견을 냈다.

2살 아이 방치 사망시킨 20대 친모 구속

경찰은 다른 학대 혐의가 더 있는지 확인하면서 A 씨가 아이를 살해하려고 일부러 집을 비운 건 아닌지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 조사에서 친모 A씨(24세)는 "지인 부부가 운영하는 카센터에서 밤늦게 일을 도와준 뒤 술을 마시는 바람에 근처 모텔에서 잠을 잤다"고 진술했다.

또한 "집에 밥을 놔뒀고, 아이가 추울 것으로 예상돼 집의 보일러 최대한 높인 뒤 집을 나섰다. 2살인 아이가 숨질지 몰랐다. 집을 장기간 비울 생각은 없었다"고 말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친모 A씨(24세)는 외출기간 단 한번도 아이의 상태를 확인하러 귀가하지 않았던 것으로도 확인됐다.

 

지난 2일 경찰이 출동했을 당시 집안에는 보일러가 24도 정도로 켜져 있었고, 텅 빈 밥그릇도 발견됐다. 하지만 아이는 밥그릇에 있는 밥을 먹었음에도 배가 고파 굶어서 사망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있다. 

2살 아이 방치 사망시킨 20대 친모 구속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B군의 시신을 부검한 결과 장시간 음식물이 공급되지 않아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1차 구두 소견을 밝혔다.

 

추가 조사된 내용으로는 아이앞으로 국가에서 나오는 '양육수당'은 남편이 수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남편으로부터 1주일에 5만~10만원 가량을 생활비로 받았으나 아이를 키우기엔 턱없이 부족한 금액이였다. 최근까지도 수도 요금과 도시가스 요금을 제때 내지 못했다. 경찰은 친모의 주장 확인 중에 있다. 경찰 관계자는 "남편도 조사 예정"이라며 "조사 후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친모인 24세 그녀는 2살 아들과 함께 살면서 남편과 이혼후 특별한 직업이 없었기에 생활고에 시달리는 삶을 살았습니다. 근처(인천 검단오류역 인근) 카센터에서 일을 도와주었으며 일이 많이 늦게 끝났고 술도 한 잔 하면서 귀가하지 못했다고 이야기합니다.

 

술을 마신후 카센터 근처 모텔에서 잠을 잤으며 오랫동안 집에 들어가지 않을 생각은 아니었다고 합니다. 아니 일이 아무리 많이 늦게 끝났더라도 2살밖에 안된 아이를 혼자 집에 방치하는게 합당한 이유가 될까요? 카센타에서 얼마나 많은 돈을 벌기에.. 어린 아들을 집에 혼자두고 모텔에서 잠을 자나요ㅜㅜ 일하는 카센터도 인천이고 집도 인천입니다. 모텔비 낼 돈은 있으면서 집에 갈 택시비는 없었던 걸까요? 어린 아이가 낮이고, 밤이고 얼마나 무섭고 외로웠을까요.  먹을 것을 두고 외출을 했다고 하는데, 집 안에는 아이가 싹싹 먹었을 것으로 보이는 '텅 빈 밥그릇'이 나뒹굴고 있었고, 아이는 이미 아사(굶어서 사망)한 상태였다고 합니다. 국가에서 이렇게 능력안되는 절대적인 사회적 약자에 대한 대처가 있어야하지 않을까 생각도 해봅니다. 24살의 친모...어리고 미숙했던 걸까요? 어떻게 아이를 혼자두고 술먹고 모텔에서 잘 생각을 하는걸까요. 그것도 사흘씩이나 말이죠. 2살, 생후 20개월이라고 합니다. 채 두돌도 되지않은 아이입니다. 어쩌면 기저귀도 못 뗀 아이일수도 있습니다. 기저귀를 뗏다고 해도 대소변 처리가 미숙한 아이입니다. 밥도 혼자 못챙겨먹는 어린 아이입니다. 이런 어린아이를 집안에 혼자 3일이나 두고 "죽을 줄 몰랐다"라고 이야기를 한다는 것 자체가 상식이하라고 생각합니다. 아이가 너무 가엽고 안타까운 사건입니다.... 사랑만줘도 아까운 어린 아이인데 얼마나 고통스럽게 울부짖다 죽어갔을지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2023.02.05 - [연예계 이슈] - 송중기 연인 케이티, 2세 소식 & 송중기 사주, 케이티 자녀 나이 인스타

 

송중기 연인 케이티, 2세 소식 & 송중기 사주, 케이티 자녀 나이 인스타

송중기 재혼과 2세 소식에 송중기 아버지 "할 말 없다" 눈길 올해로 38세 배우 송중기가 한살 연상의 명문대 출신 영국 여배우 출신인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재혼 및 임신 소식을 전한 가운

nevermindbf.com

2023.02.05 - [생활 꿀팁] - 항공사별 항공권 할인받는 법 총정리 (1년에 두번있는 특가)

 

항공사별 항공권 할인받는 법 총정리 (1년에 두번있는 특가)

1년에 딱 2번! '항공사별 항공권 할인받는 방법' 총정리 항공사별 항공권 할인받는 방법 각 항공사마다 1년에 딱 2번씩 특가를 내놓는 시기가 왔습니다. 항공권, 비행기티켓 가격을 파격적인 할인

nevermindbf.com

2023.02.05 - [연예계 이슈] - 나혼자산다 전현무 찜질방은 평창 효소 찜질방 황토 찜질 위치&가격 (자연치유센터)

 

나혼자산다 전현무 찜질방은 평창 효소 찜질방 황토 찜질 위치&가격 (자연치유센터)

나혼자산다 전현무 찜질방은 어디? 오늘 MBC에서 방영한 '나혼자산다' 다들 보셨나요? 날씨도 춥고 뜨끈하게 절로 생각나는 요즘입니다. 오늘은 봄을 시작하는 '입춘'이라고 하던데요. 영상의 날

nevermindbf.com

2023.02.04 - [사회 이슈] - 연봉 1억은 한국에 몇 명이나 있을까?

 

연봉 1억은 한국에 몇 명이나 있을까?

연봉 1억은 한국에 '과연' 몇 명이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K-직장인의 평균 연봉은 얼마일까요? 국세청이 발표한 '2021년 귀속 근로소득 자료'에 따르면 연말정산을 한 근로소득자는 약 2천만명

nevermindbf.com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