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남편이 유튜버 과학쿠키? 결혼식 비하인드와 두 사람의 특별한 인연

윤하, 남편이 유튜버 과학쿠키? 결혼식 비하인드와 두 사람의 특별한 인연

가수 윤하와 유튜버 과학쿠키(본명 이효종)의 결혼 소식이 최근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윤하(왼쪽)와 그의 남편 유튜버 '과학쿠키'. 뉴스

두 사람은 2025년 3월 30일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가족과 지인 등 약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식적인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축가는 가수 폴킴이 '모든 날, 모든 순간'을 불러 두 사람의 새로운 출발을 축복했습니다. ​

 

과학쿠키: 물리 교사에서 인기 유튜버로

이효종 씨는 원래 공립학교에서 과학 교사로 재직하던 중,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과학쿠키'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이효종 과학쿠키 대표는 영상 말미에 '과학을 쿠키처럼'이라고 외치며 자신만의 브랜드를 확고하게 다지고 있다. (출처 과학쿠키)

현재 이 채널은 약 44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며, 양자역학, 상대성이론 등 어려운 과학 이론을 대중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2018년에는 그의 콘텐츠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선정한 '우수 과학문화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윤하와 과학쿠키의 인연: 음악과 과학의 만남

윤하는 평소 우주와 과학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윤하 인스타그램, 유튜버 과학쿠키

이러한 관심은 그의 음악에도 반영되었습니다. 대표곡인 '사건의 지평선'은 블랙홀의 경계면을 테마로 하고 있으며, '오르트구름', '살별' 등에서도 과학적 상상력을 엿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공통 관심사를 바탕으로 두 사람은 친분을 쌓았고, 연인으로 발전하여 결혼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

특별한 결혼식: 음악과 과학의 조화

결혼식이 열린 3월 30일은 윤하의 대표곡 '사건의 지평선' 발표 3주년이 되는 날로, 두 사람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닙니다. 이날 결혼식에서는 폴킴의 축가 외에도 윤하의 음악과 과학쿠키의 콘텐츠가 어우러진 특별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하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

대중의 반응과 향후 활동 계획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팬들 사이에서 큰 축하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과학쿠키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결혼과 관련된 특별 콘텐츠가 업로드되어 팬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윤하와 과학쿠키는 각자의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가며, 때로는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팬들과 만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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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이미지

1. 윤하의 결혼식 현장 사진​
2. 과학쿠키의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

   

3. 윤하와 과학쿠키의 공동 프로젝트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