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비 아끼는법, 난방비 적게 나오는 방법
난방비 폭탄으로 2023년 1월은 마음까지 더 추워지고 있습니다. 저희아파트도 마찬가지로 난방비 포함한 한달 관리비가 평균 30~40만원 나오던 아파트 단지인데요. 이번달은 난방비 포함 한달 관리비가 60~70만원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작년대비 38%나 난방비가 올랐다고 하던데, 서민들이 살기 너무 힘든 나라입니다. 도둑놈 아닌가요? ㅜㅜ
- 난방비 인상 원인, 난방비 폭탄 원인
난방비 폭탄의 원인은 '도시가스 단가 인상'이라는 타이틀이 주원인입니다. 2021년 12월 '천연가스 공급규정' 개정을 통해서 확정된 정산단가 0.3원에 기준원료비 인상분 2.3원을 반영한 결과로 지난 10월부터 도시가스 요금이 2.7원정도 이미 인상이 된 상태였습니다. 지난 24일 발표된 2022년 12월 소비자물가 상승에 따르면 지난달 도시가스요금은 1년전 요금대비 36.2%, 지역 난방비 34%가 올랐다고 합니다. 34프로... 정말 무섭게 올랐습니다.
왜? why?
도시가스 요금은 왜 올랐을까요? 이미 작년 10월부터 오른 상태였는데, 대체 왜 또 올랐을까요? 바로 2022년 초부터 지금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가스요금 인상의 시작이였다고 합니다. 유럽은 러시아로부터 공급받았던 천연가스를 전쟁으로 인해서 공급받지 못하게 되었고, 그 대안을 찾아서 전세계의 천연가스를 매수하기에 바빳습니다. 그 결과 천연가스의 가격은 급등하기 시작합니다. 원달러 환율도 함께 오르게 되면서 '한국가스공사'의 적자가 심해져갔습니다. 한국가스공사의 적자가 해결되어야 천연가스를 국내에 공급할 수 있었기에 자연스럽게 어쩌면 자연스럽제 못하게 가스요금이 인상되어서 우리가 피해를 보게 된 것입니다.
참고로 현재 2023년 1월기준 작년대비 도시가스요금이 36%가 올랐다고 합니다. 하지만 '한국가스공사'의 미수금은 약 9조원이라고 합니다. 올해 2분기에 한번 더 가스요금이 상승할 예정이라고 하니 더욱 더 막막하기 그지없습니다.
난방비 아끼는법
그래서 난방비 아끼는법에 대해서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오늘 주된 주제로는 집집마다 다른 브랜드의 보일러가 설치되어 있을 것입니다. 린나이, 경동나비엔, 귀뚜라미, 대성쎌틱 등이 있을 것입니다. 보일러 종류별 난방 절약하는 설정법에 대해서 포스팅을 할 것입니다. 하지만 보일러도 보일러지만 자취생이나 혼족, 혹은 아이키우는 집은 "난방텐트"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난방텐트'가 막 나오기 시작하던 5~6년전쯤 그당시 핫아이템이였던 "따수미 난방텐트"를 구입해서 집안에 설치 후 써본적이 있었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제가 쓰던건 1세대 따수미 프리미엄 텐트 였던 것 같은데, 지금은 4세대 따수미 난방텐트까지 나왔네요. 그만큼 기능도 더 좋아지고 디자인도 예뻐진게 보이네요. 관심있으신 분들은 아래 사진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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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텐트안에서 자면 따뜻합니다. 장점이 많은 따수미 난방텐트지만 단점은 딱 하나 있었습니다. 따수미 난방텐트 안에서 극세사이불을 덮고자면 종종 정전기가 발생한답니다. 유일한 단점입니다.
보일러 종류별 난방비 아끼는 법 (겨울철 보일러 설정법)
이제 본격적으로 난방비 아끼는 방법인 보일러 종류별로 설정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할께요.
린나이 난방비 아끼는법 (모델명 : RBMC43)
먼저 '린나이' 보일러 난방비 아끼는 설정법에 대해서 알려드릴께요. 모델은 린나이 RBMC43 입니다. 기본적으로 린나이 보일러는 '온수'버튼이 있습니다. 온수기능을 켜야지만 온수(따뜻한 물)이 나오는 방식의 보일러입니다. 또한 온수 기능을 켜두어도 온수 밸브를 열지 않으면 온수모드가 가동되지 않습니다. 또한 난방버튼이 실온(실내온도)와 온돌 두 종류가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 켜야하는지 아래를 참고하세요.
실내온도 난방이 좋은 경우 - 외풍의 영향이 적게 받는 곳, 직사광선이 미치지 않은 곳
온돌난방이 좋은 경우 - 문 근처나 외풍 심한 곳, 직사광선 & 습기가 많은 곳
경동나비엔 난방비 아끼는법 (모델명 : NR-10E)
다음은 '경동나비엔' 보일러 난방비 아끼는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온수온도 레벨은 저,중,고가 있고 역시 온수버튼을 켜야지만 온수(따뜻한 물)이 나옵니다. 기능은 온돌, 실내, 온수전용(난방은 안되고 온수(따뜻한 물)만 나오게 함), 예약 이렇게 네 종류가 있습니다. 특징은 가급적 '온돌 모드' 보다는 '실온 모드' 돌리는걸 추천합니다. 실내온도를 23도를 기준으로 내리ㅏ거나 올려서 사용하되 외출시에는 15~19도로 설정해줍니다. 평소에는 23도 기준으로 25도정도까지만 올려줍니다. 보일러는 한번에 2도이상 올리는게 좋지 않습니다. 1도씩 순차적으로 올려주세요. 기능선택에서 "실내"로 맞춘후 "난방조절"에서 커서를 돌려서 조절합니다. 장기 외출 시에는 반드시 외출모드로 해주셔야 합니다. 외출모드는 난방조절 버튼을 제일 왼쪽으로 돌려놓으면 자동으로 외출모드로 설정된 것 입니다.
귀뚜라미 난방비 아끼는법 (모델명 : CTR-5700+)
다음은 과거 광고에서 많이 보았던 '귀뚜라미' 보일러 난방비 아끼는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전반적인 보일러 설정법은 위 이미지를 참고하세요. 귀뚜라미 보일러 참고 모델은 '귀뚜라미 CTR-5700+' 입니다. 운전 LED 표시등에 불이 들어와있으면 현재 보일러가 가동중(돈이 나가는중...)이라는 뜻이오니 꼭 참고하셔서 보세요. 전원을 켜시고 기능버튼을 순차적으로 눌러보면 화면에 실내, 예약, 외출 모드가 번갈아가면서 뜨게 됩니다. '실내'모드가 표시된 상태에서 조절 버튼으로 희망온도를 설정합니다. 지금과 같은 한겨울에는 19~23도 유지해주면 됩니다. 보통 보일러가 돌아가지 않는 가정집의 온도는 19도내외로 알고있습니다. 만약 우리집의 현재온도가 19도라면 1도씩 순차적으로 희망온도를 올려줍니다. 20도로 설정을 해놓고 현재온도가 20도가 될때까지 기다립니다. 현재온도가 20도가 되었다고해서 바로 21도로 설정하지 마세요. 좀 더 열기가 집안에 머무르게 한두시간 후, 희망온도를 21도로 올려줍니다. 장기외출(2~3일)의 경우는 외출모드를 가동해주세요. 최소한의 시간 가동하여 실내를 보온해줍니다. 하지만 잠깐의 외출 (반나절~하루)의 경우는 실내온도 모드를 15도정도로 낮춰주는걸로 충분합니다.
겨울철 실내온도 설정
겨울철 평상시 : 19~23도 유지
겨울철 취침시 : 22~24도 유지
겨울철 외출시 : 13~15도 유지
대성쎌틱 난방비 아끼는법 (모델명 : DR-100)
대성쎌틱 보일러 난방비 아끼는법에 대해서 말씀드릴께요. 대성쎌틱 보일러도 귀뚜라미 보일러와 마찬가지로 '가동'에 LED 조명이 있습니다. 가동에 불이 들어와있으면 보일러가 작동중인 것으로 난방비가 올라가고 있다는 뜻입니다. 대성쎌틱 보일러도 온수모드가 따로 있습니다. 온수모드를 켜줘야지만 온수가 작동되는 보일러입니다. 기능에 난방, 외출, 온수전용 버튼이 있습니다. 대성쎌틱 보일러의 특징은 귀뚜라미 보일러와는 다르게 겨울철에 반나절이상 (8시간이상) 외출시에는 반드시 외출 모드로 해주어야 합니다. 짧은 외출시(2~3시간)에는 16~20도로 설정해둡니다. 겨울철 평상시에는 22도 내외로 맞춰주시고 겨울철 취침시에는 23~24도로 설정해주시면 됩니다.
난방비 절약하는 방법, 난방비 아끼는 보일러 설정법
난방비 절약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릴께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지키지 않고 있는 방법이기도 하오니 정독해주시기 바랍니다.
- 일정 온도 유지
- 외출모드 활용
- 18~23도를 기억하라
① 일정 온도 유지
온도 유지하는 비용보다 보일러를 재가열하는 비용이 더 크다는걸 기억하세요!
-> 이 말은 즉! 잠깐 외출할때 보일러를 아예 꺼버리거나 외출모드를 해버리면, 다시 보일러를 켰을 때 재가열되는 비용이 더 크다는 뜻입니다. 난방비를 더 증가시킵니다. 현재 온도보다 1도정도만 낮게 설정후 잠시 외출해주세요.
② 외출모드 활용
장시간 외출 시에는 '외출모드'를 사용하거나, 난방 모드에서 평소보다 5~8도정도 낮추는 것이 일반적으로 난방비 절감에 좋습니다.
③ 18~23도
어느 온도로 틀어야 할 지 감이 안 잡힐 때, 현재온도보다 1도씩 올려준다고 언급한거 위에서 읽으셨죠? 통상적인 보일러 온도는 18~23도입니다. 집안 내부의 온도, 아파트냐 주택이냐에 따라서 온도가 각기 다릅니다. 하지만 통상적인 겨울철 보일러 온도는 18~23도입니다. 집안 내부의 현재 온도에서 1도씩 차츰차츰 올려주세요.
난방비 절약하는 방법, 보일러 설정법
- 실내온수 & 난방온수
- 난방 보조제품 사용
④ 실내온수 & 난방온수
난방수 온도 50는 실내온도 약 16도 입니다.
난방수 온도 60도는 실내온도 약 18~20도입니다.
난방수 온도 70도는 실내온도 약 25도입니다.
⑤ 난방 보조제품 사용 (가습기, 뽁뽁이, 난방텐트 등)
- 가습기를 사용하세요.
보일러에만 의존하지 말고 기타 난방 보조제품을 사용하여 난방비를 아껴봅시다. 습도가 높아지만 난방 온도를 훨씬 빨리 올리고, 순환을 도와 빠르게 난방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가습기를 사용하세요!
가습기는 완벽하게 세척이 가능하고, 스텐레인스 재질로 되어있는게 좋습니다. 미로 대용량 가습기는 식기세척기에 넣어서 세척이 가능한 안전한 가습기입니다. 소음도 없고 최적의 습도를 자동으로 조절해줍니다. 최저가 사러가기 새창링크는 아래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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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열 에어캡, 뽁뽁이를 사용하세요.
방열 에어캡, 일명 뽁뽁이 or 뾱뾱이를 사용해서 창문 유리에 분무기로 물을 뿌려 붙여주세요. 실질적으로 실내온도가 약 1~3도까지나 상승한다고 하니 아주 괜찮은 겨울철 난방 필수템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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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수미 난방텐트 사용하세요.
또 위에서 언급했듯이 따수미 난방텐트 or 원터치 난방텐트 추천드립니다. 잘때도 놀때도 공부할때도 텐트안에서 하면 아늑하고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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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얇은이불, 카페트를 바닥에 깔아두세요.
얇은 이불이나 카페트를 바닥에 깔아두면 좋습니다. 집안의 보일러로 데워놓았던 바닥의 열기가 식는걸 조금이나마 감소시켜 줍니다. 또한 발로 밟았을때 포근하고 따뜻한 느낌이 듭니다. (실제로도 따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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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핫팩을 이용하세요.
옷에 붙이는 핫팩, 손에 들고다니는 휴대용핫팩, 신발에 넣는 핫팩 등 시중에는 수많은 핫팩들이 나와있습니다. 하지만 이 핫팩들을 집밖에 외출할때만 이용을 하셨나요? 이제는 집안에서도 핫팩을 이용해보세요. 특히, 옷에 붙이는 핫팩의 경우 등과 배쪽에 붙여두면 저세상 따뜻함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핫팩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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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난방비 아끼는법, 보일러 난방비 절약하는 방법, 겨울철 난방 보조제품 종류와 집에서 사용할 수 있는 난방제품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서민들이 살기 힘든 세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내 월급빼고 전부 다 오르는 듯한 느낌입니다. 물가가 올라서 마트에서 장볼때 고민하게 되는 요즘인데요. 따뜻하게 살지도 못하게 난방비도 기하급수적으로 올랐습니다. 이럴때일수록 미리미리 대비해서 난방비 폭탄 맞아서 억울하지 않게 해야겠습니다. 평소랑 똑같이 살면 난방비 2배로 폭탄맞습니다. 특히 2분기때는 더 오른다고하니 이런 작은 습관들을 생활화하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어쩌면 난방비 아끼는 법은 우리가 평소에 미리 실천했어야 할 부분들인데 난방비가 오르니 이제서야 실천하게 되는 부분인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난방비 아끼는법 실천하셔서 모두 난방비 폭탄 피해가시길 바랍니다. 포스팅에 도움이 되셨다면 '하트'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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